복리 계산기 사용법
- 처음 넣는 돈: 지금 한 번에 넣는 목돈입니다. 없으면 0으로 둡니다.
- 매달 적립액: 매달 꾸준히 넣을 금액입니다. 매달 말에 넣는다고 가정합니다.
- 연 수익률: 예금이라면 금리를, 주식형 펀드나 ETF라면 장기적으로 기대하는 연평균 수익률을 넣습니다.
- 기간과 복리 주기: 몇 년 동안 굴릴지, 이자가 얼마마다 원금에 붙는지 고릅니다.
결과에는 만기 예상 금액, 그중 내가 넣은 원금, 그리고 복리로 생긴 이자가 나뉘어 표시됩니다. 아래 표에서 해마다 잔액이 어떻게 불어나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복리 계산 공식
복리는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목돈 P를 연 이율 r, 1년에 k번 복리로 t년 동안 굴리면
만기 금액 = P × (1 + r/k)k × t
매달 C원을 더 넣는다면, 각 적립액이 남은 기간 동안 불어난 금액을 모두 더합니다. 월복리일 때는 C × ((1 + r/12)12t − 1) ÷ (r/12)가 적립분의 만기 금액입니다. 원금이 두 배가 되는 기간은 72 ÷ 연 수익률(%)로 어림할 수 있는데, 이를 ‘72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연 6%라면 약 12년, 연 4%라면 약 18년입니다.
계산 예시: 1,000만 원으로 시작해 매달 50만 원씩
1,000만 원을 넣고 매달 50만 원씩 10년 동안 적립하면서 연 5%(월복리)로 굴리면, 만기 예상 금액은 약 9,411만 원입니다. 넣은 원금은 7,000만 원이고, 나머지 약 2,411만 원이 복리로 붙은 수익입니다.
매달 50만 원씩만 적립할 때 기간과 수익률에 따른 결과입니다.
| 기간 | 넣은 원금 | 연 3% | 연 5% | 연 7% |
|---|---|---|---|---|
| 10년 | 6,000만 원 | 6,987만 원 | 7,764만 원 | 8,654만 원 |
| 20년 | 1억 2,000만 원 | 1억 6,415만 원 | 2억 552만 원 | 2억 6,046만 원 |
| 30년 | 1억 8,000만 원 | 2억 9,137만 원 | 4억 1,613만 원 | 6억 999만 원 |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률 차이가 결과를 크게 벌립니다. 복리의 힘은 마지막 몇 년에 가장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일찍 시작하고 중간에 깨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복리 주기에 따른 차이
1,000만 원을 연 4%로 10년 동안 굴릴 때, 이자가 붙는 주기에 따른 만기 금액입니다.
| 복리 주기 | 10년 뒤 금액 | 실효 연 수익률 |
|---|---|---|
| 연 1회 | 14,802,443원 | 4% |
| 분기마다 | 14,888,637원 | 4.06% |
| 매달 | 14,908,327원 | 4.07% |
| 매일 | 14,917,920원 | 4.08% |
주기가 짧을수록 조금씩 유리하지만, 차이는 금리나 기간의 차이에 비하면 작습니다. 예금 상품을 비교할 때는 복리 주기보다 금리 자체와 세금, 중도해지 조건을 먼저 보세요.
현실에서 고려할 점
- 세금: 예금·적금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4%(지방소득세 포함)가 원천징수됩니다. 펀드의 이익이나 배당에도 같은 세율의 배당소득세가 붙습니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나 연금저축처럼 세제 혜택이 있는 계좌를 쓰면 세금을 줄이거나 미룰 수 있습니다.
- 수익률의 변동: 투자 수익률은 해마다 오르내리고 손실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 계산은 매년 같은 수익률을 가정한 결과입니다.
- 물가: 30년 뒤의 1억 원은 지금의 1억 원보다 구매력이 작습니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 금액은 노후 자금 계산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수료: 펀드 보수와 매매 수수료는 수익률을 그만큼 깎습니다. 연 1%의 보수 차이도 수십 년이면 큰 금액이 됩니다.
알아 두세요: 계산 결과는 정보 제공을 위한 추정치이며 금융상품 권유나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금액은 약정 조건, 수수료, 보증료, 금리 변동, 끝수 처리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계약하기 전에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상품설명서와 상환 스케줄표로 숫자를 확인하거나, 재무설계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단리와 복리는 얼마나 차이 나나요?
1,000만 원을 연 3%로 10년 동안 두면 단리로는 이자가 300만 원, 연복리로는 약 344만 원입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차이가 커져 30년이면 단리 900만 원, 복리 약 1,427만 원이 됩니다. 단리 계산은 단리 이자 계산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은행 적금도 복리인가요?
대부분의 정기적금은 단리로 이자를 계산하고, 일부 상품만 월복리를 적용합니다. 또 적금은 매달 넣은 돈마다 예치 기간이 달라서, 금리가 같아도 같은 돈을 처음부터 예금에 넣었을 때보다 이자가 적습니다. 정확한 계산은 예금·적금 이자 계산기의 설명을 참고하세요.
수익률은 몇 %로 넣어야 하나요?
예금·적금이라면 상품 금리를 넣으면 됩니다. 주식이나 ETF는 장기 평균 수익률을 쓰되, 결과가 지나치게 낙관적이지 않도록 3%, 5%, 7%처럼 여러 수익률로 계산해 범위를 보는 것을 권합니다.
세금을 뺀 금액도 계산되나요?
이 계산기는 세전 금액을 보여 줍니다. 일반 과세 계좌라면 이자(수익) 합계에서 15.4%를 빼면 대략적인 세후 수익이 됩니다. 비과세나 분리과세 혜택이 있는 계좌는 세금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최종 수정일: 2026년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