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비 계산기 사용법
목적지까지의 편도 거리, 내 차의 연비, 리터당 기름값을 넣으면 주유비가 바로 나옵니다. 돌아오는 길까지 계산하려면 ‘왕복’을 켜세요. 친구나 동료와 함께 타고 가서 기름값을 나눈다면 인원수를 넣으면 한 사람당 금액이 나옵니다. 결과에는 필요한 연료량과 1km당, 100km당 비용도 함께 표시됩니다.
계산 공식
주유비 = 거리 ÷ 연비 × 리터당 가격
한국에서는 연비를 ‘1리터로 몇 km를 가는지(km/L)’로 나타내므로, 거리를 연비로 나누면 필요한 연료량(L)이 나오고 여기에 리터당 가격을 곱하면 됩니다.
계산 예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로 약 400km를 간다고 해 봅시다. 복합 연비가 14km/L인 승용차라면 필요한 휘발유는 400 ÷ 14 ≈ 28.6L입니다. 휘발유가 리터당 1,700원이라면 편도 주유비는 약 48,571원, 왕복은 약 97,143원입니다. 네 명이 함께 타고 왕복한다면 한 사람당 약 24,286원입니다.
기본값의 1,700원은 예시일 뿐입니다. 기름값은 국제 유가, 환율, 유류세에 따라 자주 바뀌고 주유소마다도 차이가 나므로,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이나 지도 앱에서 지금 가격을 확인해 넣으세요. 경유나 LPG 차량이라면 해당 연료의 가격과 연비를 넣으면 됩니다.
연비를 정확히 넣는 법
- 공인 연비: 자동차에 붙은 에너지소비효율 라벨에는 도심, 고속도로, 복합 연비가 나옵니다.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이라면 고속도로 연비를, 섞인 주행이라면 복합 연비를 쓰세요.
- 실제 연비: 공인 연비보다 실제 연비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계기판의 평균 연비나, 가득 주유한 뒤 달린 거리 ÷ 다시 가득 채운 리터 수로 직접 잰 값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 연비를 떨어뜨리는 요인: 막히는 길, 급가속과 급제동, 에어컨이나 히터 사용, 무거운 짐, 낮은 타이어 공기압은 연비를 크게 낮춥니다. 명절 귀성길처럼 정체가 심하면 평소보다 넉넉하게 잡으세요.
기름값 말고 드는 비용
이 계산기는 연료비만 계산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비, 차량 소모품 비용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 누리집이나 내비게이션 앱의 경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 출장비를 정산할 때는 회사 규정에 정해진 km당 유류비 단가가 따로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전기차라면 연비 대신 전비(km/kWh)를, 기름값 대신 kWh당 충전 요금을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충전비를 어림할 수 있습니다. 단위만 바뀔 뿐 계산 원리는 같습니다.
함께 쓰면 좋은 계산기
여행 날짜까지 며칠 남았는지는 D-day 계산기로, 기름값이 지난달보다 몇 % 올랐는지는 퍼센트 계산기로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연비 12km/L로 100km를 가면 기름값은 얼마인가요?
100 ÷ 12 ≈ 8.33L가 필요하므로, 리터당 1,700원이라면 약 14,167원입니다.
연비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자동차 등록증이나 차량에 붙은 에너지소비효율 라벨,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공인 연비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연비는 계기판의 평균 연비를 참고하세요.
통행료도 포함되나요?
아니요. 연료비만 계산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비는 따로 더해야 합니다.
카풀 비용은 어떻게 나누나요?
‘나눌 인원’에 함께 탄 사람 수(운전자 포함)를 넣으면 한 사람당 주유비가 나옵니다. 통행료도 함께 나눈다면 같은 인원으로 나눠 더하세요.
전기차도 계산할 수 있나요?
네. 연비 칸에 전비(km/kWh), 기름값 칸에 kWh당 충전 요금을 넣으면 충전비를 어림할 수 있습니다. 단위 표시는 리터로 나오지만 계산은 같습니다.
최종 수정일: 2026년 10월 8일